미자립 교회 자립 기반 마련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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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립 교회 자립 기반 마련에 주력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1.06.1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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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중앙연회 ‘정책설명회’ 개최

기독교대한감리회 중앙연회(감독:전용재)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임원정책설명회’를 열고 미자립 교회의 자립 기반 마련과 평신도 신앙 인물 발굴과 참여를 확대하는 등 연회 발전과 교회 부흥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중앙연회는 이번 회기 동안 미자립 교회의 발전적 자립 교회로의 전환에 최대 역략을 집중하기로 했으며, 정책 대안을 만들어 경제적 지원과 협력을 통해 발전적 교회의 전환과 함께 자립 교회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용재 감독은 임기 동안 2억 원의 기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연회는 또한 교회의 배가 부흥과 연회의 6백 교회 20만 성도 전도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지역별 전도컨퍼런스와 선교대회를 통해 이를 이루어가기로 했다.

또한 △선교 125주년과 중앙연회 10주년의 복음화 비전 제시 △20만 총회 전도를 위한 지역별 선교대회 △미자립 교회의 자립 기반 기초 마련 △미래 목회자를 위한 훈련 및 세미나 실시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 및 청년 세우기 △평신도 신앙 인물 발굴과 참여 확대 △유럽 선교 방향과 교회 정책 시스템 관리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연회 운영과 공문의 간소화 △현실적 속회 활성화를 통한 교회 부흥의 초석 마련 △감리교회의 희망과 중심이 되는 중앙연회 등 10대 실천과제를 다시 확인했다.

한편 정책설명회에는 감리교 본부에서 각 부서별 상황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교역자 복지와 세무에 대한 안내를 곁들였다. 본부는 9월 첫째 주일을 ‘교역자 보건주일’로 지킨다는 사실을 주지시키고, 질병을 초기에 발견하지 못해 물질적인 손해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당하는 목회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주일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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