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대, 풍성한 영성을 준비하라
상태바
스마트시대, 풍성한 영성을 준비하라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1.05.31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T 목회 전략-영성아카데미’ 등 마련

스마트시대와 영성.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형태이지만 엄연한 목회의 현실. 하루가 멀다하고 변해가는 스마트시대를 살면서 풍성한 영성을 구비하기란 그리 녹록치 않은 것이 현대의 목회 상황이다. 이런 때 스마트시대의 목회 방향과 영성을 충족시킬 세미나들이 마련돼 관심을 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중앙연회가 ‘스마트시대의 목회와 IT 목회전략 개발을 위한 세미나’ 마련했다.
세미나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한목자교회에서 열리며, 스마트폰을 통한 교회교육과 목회에 적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모바일 시대에 활용할 수 있는 목회전략들을 제시하게 된다.

세미나에서는 ‘e-목회시대를 준비하라’(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 ‘목회 도구로 활용하는 스마트폰’(이현우 목사-대전 산성교회 부담임), ‘네트워크를 통한 전도전략’(김태연 목사-목회장보정책연구소 사무국장)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목회자들의 영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스마트해지고 스피디해지는 시대에 자칫 놓치기 쉬운 영성. 목회자들이라면 그 누구보다 풍성한 영성을 소유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은 뒤로 하고, 5일간만 아카데미에 참석하자.

‘5 day 영성아카데미’. 기독교대한감리회 연수원이 마련한 영성아카데미는 오는 7월 3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의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에 있는 추양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비 영성을 따라서’를 주제로 열리는 영성아카데미 기간 동안에는 정희수 감독(북일리노이 주재 감독, 연합감리교회 제자훈련국 이사)과 다니엘 베네딕트 목사(미연합감리교회 제자국 영성아카데미 강사)가 강사로 참여해 ‘침묵기도와 묵상을 통한 내면의 소리 듣기’, ‘전체 나눔의 시간’, ‘성찬 예배’, ‘소그룹 모임’, ‘저녁 기도’, ‘아침 기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수원 관계자는 “어지러운 세상, 부끄러운 모습,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마음을 찢으며 주님을 갈망하는 이 땅의 목회자를 위해 주께서 두 팔 벌려 기다리고 계신다”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 순례를 따라 깊은 은혜를 경험하며 영성 형성과 회복을 경험하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목회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