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정신 아시아 전역에 확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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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정신 아시아 전역에 확산한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1.05.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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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오는 30일 교육문화회관서 ‘Refo500 아시아’ 출범

종교개혁 500주년 글로벌 프로젝트에 아시아 대표 협력기관으로 선정된 총신대학교(총장:정일웅)가 오는 30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한다.

국제적 종교개혁 연구 및 네트워크 기관인 Refo500(Refomaition500)은 지난 1월 총신대를 종교개혁 연구 아시아 대표기관으로 선정했다. ‘Refo500 아시아’는 아시아 지역에서 개혁신학 연구 및 발전을 추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오는 2017년 500주년을 맞는 종교개혁의 의미와 영향을 기리는 각종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오는 30일 오후 5시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Refo500 아시아’ 출범식에는 종교개혁정신을 공유하는 각 학교와 학회 및 연구소, 관심있는 학자들과 목회자 등을 초청됐으며, 사업 목표와 정신을 소개하고 동역을 요청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Refo500’은 1517년 종교개혁의 정신이 현재까지 흘러온 것을 바탕으로 미래에도 가장 적절하고 필요한 대안임을 목표로 삼고 있다. 

 ‘Refo500’은 전 세계 협력자들과 함께 종교개혁의 역사와 신학, 종교, 정치, 사회, 문화 등 6개 측면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갱신과 변화, 적절성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교회에 필요한 9가지 콘텐츠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9가지 콘텐츠는 △교육과 학문 △신앙고백과 투쟁 △돈과 권력 △교리와 교회 △삶과 죽음 △예술과 문화 △자유와 설교 △갱신과 경건 △성경과 언어를 담고 있다.

총신대는 ‘Refo500 아시아’를 통해 종교개혁의 정신을 아시아 교회에 알리고 한국 교회 회복과 세상을 변혁시키는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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