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더위 공부로 뛰어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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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 공부로 뛰어넘기
  • 승인 2002.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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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면 온 교회가 여름행사로 북적이고 몸살을 앓는다. 목회자들은 더위에 지쳐가고 때에 따라서는 의욕을 잃어가도 한다.
이런 때 평소 관심을 갖고 있거나 사역에 적용하기를 원했던 세미나에 참석해 새로운 정보와 접하고 이를 목회에 도입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보자.
셀교회와 목회에 관심있는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2회 터치코리아 셀교회 개척학교’가 오는 8월19일부터 23일까지 산본 세린교회에서 열린다.

셀교회 개척학교는 교회 개척을 준비 중이거나 교회 개척을 희망하는 목회자, 신학생 또는 교회 지도자, 교회 개척팀을 대상으로 실질적이고 성경적이며 현대적인 교회 개척 패러다임을 제공하게 된다.
‘개척자의 자질’, ‘상호 책임을 통한 개척’, ‘나의 교회 개척 스토리’, ‘셀 번식’, ‘교회 개척 설계도 그리기’ 등의 강의와 함께 강의 참석자들의 교회를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을 병행해 실시한다.
월간목회(발행인:박종구목사)가 주최하는 ‘크로스웨이 제5권 기도편 목회자 세미나’가 8월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한강호텔에서 개최된다.

‘바른 기도, 바른 생활’을 주제로 열리며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바른 기도와 생활의 자세가 무엇인지를 공부하게 된다. 기도에 관한 모든 것이 이론과 실제의 파노라마로 제공되며 OHP와 응용 시청각 교재를 이용해 이해를 돕는다.
고영민박사, 김신국박사, 박종구목사, 이현수목사, 최금남박사가 강사로 나와 기도와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에서부터 전문적인 과정까지를 강의하게 된다.
한국대학생선교회가 마련한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가 오는 8월5일부터 7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개최된다.

최근 교회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내적 치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주서택목사(청주 C.C.C. 대표 간사)와 김선화실장이 강사로 나와 ‘내 마음 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를 주제로 내적치유를 목회에 적용하게 하는 것은 물론 내적치유를 통해 영적 회복과 변화를 체험하게 한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2002 청년 순교 컨퍼런스’가 오는 8월1일부터 3일까지 여수 애양원 성산교회에서 개최된다.

애양원 성산교회 청년순교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십자가의 그 사랑 & 응답’을 주제로 열리며 이광일목사, 김동호목사, 오덕호목사, 최덕신집사가 강사로 참여해 한국 교회 청년들의 시대적 사명 감당을 고취시키게 된다.
세계적인 내적치유의 권위자인 피터 호로빈 박사를 초청한 ‘내적치유세미나’가 열린다. 오는 29일부터 8월2일까지 성서중앙교회에서 개최되며, 바울성서세계선교회 주최로 치유사역과 제자훈련, 영성 및 내적치유사역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한다.

호로빈 박사의 내적치유세미나는 성경적이며 실질적이고 영국과 유럽, 미국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북미 위주의 영성을 접했던 한국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유럽의 영성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회에 처음 등록한 새신자를 사명자로 거듭나게 하는 세미나도 마련됐다.

새생명훈련원에서 개최하는 목회자반 세미나는 오는 8월26일부터 30일까지 광림수도원에서 열리며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전도대와 새가족반의 접목을 주제로 실시한다.
전도훈련과 그룹전도, 새가족반에 대한 실제 적용이 가능한 훈련과 자료를 구비해 현장 목회에 직접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미 온누리교회 선교국은 ‘목회자 훈련과정’을 마련,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 강의를 실시한다. 이번 강의는 사명자 훈련이나 새신자 정착, 양육문제로 고민하는 목회자를 대상으로 획기적인 새신자 정착 방안을 제시하게 되며 구미 온누리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박희재목사가 실제적인 사례들을 제시하며 강의를 실시한다.

공종은차장(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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