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겸손히 내려놓고 십자가의 장병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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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겸손히 내려놓고 십자가의 장병되라"
  • 대구지사
  • 승인 2011.02.22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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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대 및 영남신대 학위수여식 거행

영남신학대학교 학위수여식
대구지역 예장 통합과 합동교단의 대표적인 선지동산인 영남신학대학교(총장:진희성목사)와 대신대학교(총장;전재규장로)학위수여식이 졸업생 가족,친지와 교단 관계자등 수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14일(월)과 17일(목) 동 대학교 대강당에서 양 교단 총회장 김정서목사(통합)와 김삼봉목사(합동)가 설교한 가운데 학위증서 수여와 성적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성대히 거행됐다.

 학사(문학사/음악학사) 134명과 목회학석사(M.Div)음악학석사(M.Mus)등 석사학위자 52명과 목회신학원 12명을 배출한 대신대학교 학위수여식은 이날 17년만에 내린 폭설로 도로가 심한 빙판의 영향으로 행사가 다소 지연되기도 했으나 이내 식장의 열기는 축하객들의 훈훈한 열기로 온기를 돼 찾은 가운데 운영이사장 김재국목사(구미강동교회)의 사회로 개회되어 운영부이사장 이정인목사(삼성교회)의 기원과 재단이사 박현규장로(서부교회)의 기도, 총회장 김삼봉목사(서울대한교회)의 “말씀순종”이란 제목의 설교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절대순종의 사람으로 예배에 목숨을 걸었으며 화평과 평화의 사람으로 철저한 십일조의 사람이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때 놀라운 하늘의 복으로 내려주신다, 오늘 졸업하는 여러분들은 순종을 통한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라”고 당부했다

전재규 총장 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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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교무처장 최대해교수의 학사보고와 총장 전재규박사(서현교회)의 학위증서 및 상장수여,총장훈사와 재단이사장 김신길장로(북성교회)의 치사, 총신대 운영이사장 남태섭목사(서부교회)의 축사와 재단이사 박무용목사(황금교회)의 축도순으로 진행됐다.

총장 훈사에 나선 전재규장로는 “대구는 한국의 예루살렘이란 칭호를 받던 역사적인 도시였다. 그러나 6.25의 참상을 겪지 않던 대구는 점점 기독교세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이제는 전국 하위의 무속신앙과 우상숭배가 만연한 도시로 전락했다며 대구의 3.1운동을 주도했던 수많은 신앙의 선배들처럼 오늘 졸업하는 여러분들은 십자가의 정병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땅에 실현되도록 최 일선에서 그 사명을 다하라”고 부탁했다.

3년(4년)성적최우수 *총장상은 최태운(신대원) 석훈(교회음악학과)
각 학과 성적최우수자는 김헤경(신학) 최근영(신학)조대근(복지) 김혜인(영문) 김언희(교회음악)하지영(목원)씨가 받았다.

진희성 총장 훈사

또한 17일(목)오전11시 경산시 진량읍 봉회리 소재 영남신학대학교 대강당에서 거행된 학위수여식은 허성군 교무처장의 인도로 총동문회장 손달익목사의 기도,남산교회 글로리아 중창단의 특송,예장통합 총회장 김정서목사(제주영락교회)의 “하나님의 백성들이 먼저 구할 것”(마6:31~34)이란 제목의 설교, 대학원장 권용근교수의 학사보고, 총장 진희성목사의 학위증서수여와 훈사, 직전총회장 지용수목사(창원양곡교회)의 축사와 성적우수자 시상, 목사후보생 명단제출과 총동문 입회선언, 류경하 사무처장의 광고와 이사장 고용수목사(서울중곡동교회)의 축도순으로 드려졌다.

한편 이날 총장훈사에서 진희성목사는 “지난 57년여 동안 3.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 선지동산에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다듬어져 가는 우리들은 자신을 십자가에 내려놓는 철저한 인내가 필요하다. 누가 내 뺨을 때린다 해도 참아야 하고 근거 없는 억울한 말을 들어도 참아야 한다. 더 나아가 미움이 내 안에서 자라지 않도록 더 적극적으로 사랑을 키워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극한 상황에서도 묵묵히 참고 인내한다면 한 단계 깊은 인격과 잘 다듬어진 성품으로 여러분들은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역들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신학과,기독교교육학과등 학사 134명과 대학원(신학과(Th.M)/기독교교육학과(M.A)사회복지학과(M.A)석사11명, 사회복지대학원 8명, 신학대학원(신학과(M.Div/목회연구과정(B.D) 112명의 졸업생이 배출된 가운데 이날 성적최우수 *총장상은 박승혜(대학.기독교교육학과) 김유희(신대원.신학과) *우수논문상 김명숙(신대원.신학과)씨가 차지했다.

<대구본부장: 이동수>

대신대학교 졸업식 행사후
손방호노회장등 시상모습
영남신학대학교 진희성총장 시상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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