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이만교회 목표로 개척교회 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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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이만교회 목표로 개척교회 관리 나선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0.12.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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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개척전도성장학교’ 운영 결의

 

2만 교회 운동에 나선 예장 합동 총회(총회장:김삼봉 목사)가 개척교회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교회 성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합동 이만교회운동본부(본부장:이정춘 목사)는 지난 13일 경기도 광주 창대교회에서 제95회기 정기총회를 열고, 목회자 재교육 기구인 ‘총회 개척전도성장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개척전도성장학교는 합동 총회가 최초로 설립한 목회자 재교육 기구로 교회개척을 준비하거나 개척을 시작한 목회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총회개척성장학교는 교육과정은 크게 △교회개척 준비 △교회개척의 실제 △전도 양육 프로그램 교육 △개척교회 목회자 자기관리 △교회행정 및 관리 △개척교회 현장교육 및 영성훈련 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 중에는 교회를 개척에 실제적으로 필요한 법률교육은 물론, 개척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목회전략을 세우는 방법과 목회자의 시간 관리와 리더십 개발 등 목회현장에서 필요한 사안들을 포함된다.
교육 기간은 주 4~5일 정도로, 6주에서 8주(2개월) 동안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생은 한 번에 목회자 부부 30~50 쌍 정도를 모집한다.

본부장 이정춘 목사는 “총회 내에 제자훈련, 두날개, 해피데이 등 다양한 교회성장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고 이같은 프로그램으로 한국 교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목회자들이 많다”며 “이런 인재를 총회가 끌어안고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회개척성장학교를 통해 개척교회에는 목회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한편, 교회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교단의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만교회운동본부는 조만간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총회개척성장학교 조직과 교수진을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이만교회운동본부장에 이정춘 목사가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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