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평양대부흥 정신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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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평양대부흥 정신으로 돌아가자”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0.12.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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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천만인 성령대회를 기독교세계성령대회로 전환하여 2017년까지 성령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17기독교세계성령대회 조직 위촉식
지난달 25일 CCMM … 총재에 최낙중 목사

2017년은 천주교의 수도사였던 마르틴 루터가 95개조의 항의문을 작성하여 기존교회의 타락을 비판하고, 교회의 개혁을 주창하였던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동시에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한국 교회가 오순절적인 성령의 은혜를 체험하였던 평양대부흥운동 1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렇게 역사적으로 중요한 해인 2017년을 앞두고, 한국 교회를 새롭게 만들고 세계 복음화를 향해 새롭게 결단하기 위한 모임이 지난달 25일 여의도 CCMM 우봉홀에서 열렸다.

2017기독교세계성령대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교회 기존성도가 성령체험을 갖고 한 명 이상 전도하여 천만인을 구령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사역을 전개해 온 ‘2010천만인성령대회’를 ‘기독교세계성령대회’로 전환하여 2017년까지 성령운동을 이어나갈 계획을 발표하고 조직위촉식을 가졌다.

조직위촉식은 임원 및 실행위원으로 위촉된 100여 명의 교계인사 및 목회자들이 모여 진행됐다. 조직에는 총재 최낙중 목사, 명예총재 장희열 목사, 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 상임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실무대표회장 정성진 목사 등이 위촉됐다.

총재로 위촉된 최낙중 목사는 “현재 한국 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말씀과 성령”이라며 “3년 동안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에게 오순절 성령의 능력이 함께 할 때 교회는 시작됐듯이 지금 한국 교회는 다시금 말씀으로 돌아가서 우리의 잘못을 회개하고, 성령의 능력을 통해서 새로운 미래를 향해서 나가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조직위촉예배와 성령백년인물사 낭독회, 송년회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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