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되는 상생을 가꾸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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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상생을 가꾸어 나갈 것”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0.10.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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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선교훈련원 신대원연합학술제서 다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원 교단 산하 신학대학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신학대학원연합 학술제가 지난 11일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개최됐다.
 

한국교회의 미래를 짊어진 신학생들에게 에큐메니칼 정신을 가르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번 학술제는 ‘웨슬리의 사회적 성화’를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는 연세대를 제외한 장신대, 감신대, 한신대, 구세군사관학교, 성공회대 등 5개 신학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후정 교수(감신대 신대원장), 이봉규 사관(구세군사관학교)이 발제를 맡았으며, 박성규(장신대) 김기석(성공회대 신대원장) 교수가 논찬을 했다. 이어 오후에는 이촌 한강공원에서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5개 대학 신대원 학생들은 “지금 한국교회가 많은 것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되지 못해 세상에서 거부당하고, 오만하고 독선적인 집단으로 보여지고 있다”며, “서로가 몸집만 불리는 외적 성장을 지양하고, 단 한 분, 그리스도의 참 제자로서 하나되는 상생을 가꾸어 나갈 것”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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