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지역 어르신 5백명 초청 음식과 선물 제공
오정성화교회 성도들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교회 교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5백여 명을 초청해 ‘제60회 지역 어르신 초청 경로 위안 잔치’를 열고 참석한 어르신들을 위해 김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부채춤과 복화술 공연, 어울림 노래자랑 등으로 즐거운 한 때를 선사했다. 불고기 전골과 떡, 과일 등 푸짐한 식사 메뉴도 준비했다.
이 교회는 매달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도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성탄절에는 경로잔치와 함께 어려운 학생과 이웃들에게 장학금과 사랑의쌀을 전달하는 등 사랑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주형 목사는 “한결같은 사랑으로 봉사하는 성도들에게 감사하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경로잔치 이외에도 목요일 실버대학 운영, 무료 급식, 이·미용 봉사, 체육 행사, 건강 특강, 효도 관광, 사랑의 쌀 나눔 등 지역 노인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이유석 장로의 사회로 1부 예배를 드렸으며, 김만수 부천시장과 김관수 시의회의장이 참석해 축사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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