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선교 커뮤니티...방송 기획 제작 등에 참여
극동방송(사장:김은기 장로)은 5일 저녁 6시 서울본사 사옥에서 기독 청년들의 선교 커뮤니티의 일환으로 기획한 ‘FEBC-Friends’ 대학생 봉사단 1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설교를 전한 청담 아름다운교회 현승학 목사는 “한국 교회 청년들의 부흥을 꿈꾼다”며 대학생 봉사단에 헌신한 청년들을 도전하고 격려했다. 또 크리스천 청년 네트워크 전문가인 최영환 씨가 특강을 통해 대학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극동방송은 이번 FEBC-Friends 대학생 봉사단을 통해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방송 선교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세워진 60명의 FEBC-Friends 1기는 일주일에 1번씩 1학기 동안 활동하게 되며 대외 네트워크 구축, 극동방송 사역을 홍보하는 웹메일의 기획과 제작, 방송 체험 및 취재, 청년 세미나와 이벤트 기획 등 방송 선교의 현장을 직,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평소에 극동방송을 들으며 방송을 통한 선교에 관심이 많아 프렌즈를 통해 선교 현장을 체험해보고자 지원했다”며 “직접 와보니 생각만 하고 품고 있던 비전이 구체화되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FEBC-Friends 봉사단을 기획하고 준비한 극동방송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계 및 청취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마련해 방송 선교에 대한 각계각층의 비전과 의견을 수용하며 통일 한국을 대비하는 선교 비전을 이루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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