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세권의 신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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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 세권의 신간 소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0.09.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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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찾으시는 여인
정영순 / 브니엘
구약성경에 보면 여성들의 사역은 전면에 두드러지게 나타나 있지 않는다. 그것은 마치 빙산의 일각처럼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그 모습을 잠시 드러낼 뿐이다. 그러나 그 잠시 드러난 여인들은 인류를 구원한 메시아의 오실 길에 절대적인 힘을 발했다.
성경 속에 나타난 여성들의 공통된 특징은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는 사실이다. 저자 정영순은 가정에서 교회에서 일터에서 묵묵히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비전을 이뤄나갈 여인을 찾고 있다고 말한다.

● 모든 사람을 위한 마태복음
톰 라이트 / IVP
‘모든 사람을 위한 마태복음’의 저자 톰 라이트는 웨스트민스터사원의 참사회원 신학자로 활동하며 방대한 학술 서적과 대중적 저술 모두에서 호평을 받는다. 그가 대중 독자들을 위해 집필한 ‘에브리원 신약 주석 시리즈’는 세계적 수준의 학문적 역량을 편안하게 풀어낸 신약 성서 해설을 만날 수 있다. 이번에 번역된 마태복음 주석은 각주, 원어 분석, 복잡한 신학 용어 대신 매력적인 예화, 비유가 풍부한 이야기 형식이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학문적 성과를 일반 독자들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소그룹에서 함께 읽으며 성경을 연구하기에 좋다.


● 신이 된 심리학
폴 비츠 / 새물결플러스
심리학은 오늘날 최고의 권위를 가진 것처럼 행세한다. 저자 폴 비츠는 현대 심리학은 신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고 지적한다. 자아 숭배, 자아가 중심이 된 세계관, 인생의 철학, 신이 되어 버린 심리학을 더 이상 보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고 외친다. 한때 심리학으로 인해 기독교를 저버렸던 유명한 심리학자인 저자는 회심 후 하나님을 철저하게 부정하고 자아를 숭배하는 것에 기초를 둔 심리학의 정체를 폭로한다. 또 삶의 도처에서 반 기독교적이고 악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세속적 심리학에 맞서 진리 전쟁을 강력하게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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