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8월 20일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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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8월 20일 총회 개최”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0.08.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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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했던 16층 2달여 만에 개방하고 업무

기독교대한감리회 ‘제28차 총회’가 오는 20일 개최된다.

총회 개최 결정은 2일 확인된 것으로, 감독회장 당선자 강흥복 목사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는 20일 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소와 시간 등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이규학 임시 감독회장에게 일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총회에서는 감독회장 취임과 연회 감독 선거를 위한 공천위원 보고 등 꼭 필요한 사항들만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감리교 본부 또한 20일 총회 개최에 대해 “확정적”이라고 밝혀, 20일 총회 개최는 기정 사실화됐다.

본부는 또한 28차 총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으며, 2일 오전 2달여 동안 폐쇄했던 감리교 본부 16층을 열고 업무에 들어갔다. 감독회장실과 행정기획실, 사무국 등의 부서가 있는 16층은 총회측의 6.3 천안 총회 이후 2달여 동안 폐쇄됐었다.

행정기획실장 직무대행 이용윤 목사는 “현재 다른 부서의 업무는 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직원들도 모두 출근해 업무에 복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감독회장실을 포함한 행정기획실은 총회 이후에나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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