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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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생애’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0.07.21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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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식물원 성경테마특별전, 오는 8월 29일까지

매 계절마다 새로운 테마를 선보여온 평강식물원(원장:이환용, www.peacelandkorea.com)이 꽃과 식물만으로 예수님의 공생애부터 출애굽 여정 등 성경 속 이야기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전시회를 준비해 연일 화제다.
 

부활절을 앞두고 시작된 ‘성경 테마 특별전시회’가 가족과 교회학교 단위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성경 식물·사물·미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식물 부문에서는 한국성경식물원의 도움으로 성경에 나타난 120여 종의 식물들 중 70여 종을 노아의 홍수, 출애굽, 갈릴리, 공생애 등의 테마별로 전시했다. 세계기독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중 물매와 유대인 족보 40여 점도 공개됐다.
 

‘삭개오는 왜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갔을까?’ 같은 궁금증에서부터 ‘인류 최초로 포도주를 만든 사람 노아’, ‘유월절의 밤과 쓴나물 이야기’ 등 돌무화과나무, 포도나무, 우슬초, 쓴나물 등 평강식물원에 전시된 식물군과 어울리는 성경이야기를 담아냈다.
 

관람객들이 단순히 식물을 보고 감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와 연관된 성경의 사건들에 대해 묵상하고 체험 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교회학교 어린이에서부터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찾을 수 있는 살아있는 성경 체험학습장이 되고 있는 것이다.
 

성경 테마 특별전시회는 오는 8월 29일까지 계속되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할 수 있다. 또한, 목회자들은 무료로, 30명 이상의 단체는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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