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서울장신대, 한일장신대 등 예장 통합 산하 5개 신학대학원 신입생 통합수련회가 ‘하나님을 기쁘시게’를 주제로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소망수양관에서 열렸다.
 

이날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이 있습니다’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장찬만 목사(록원교회)는 “한국 교회 뿐만 아니라 세계 교회가 동시에 위기를 맞고 있는 이때에 우리가 사는 이유는 오직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일을 이루고 그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라며, “그를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는 죄 덩어리인 나 자신부터 영화롭게 해야 하며, 내게 주신 일을 이루고 세상에서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목사 후보생으로서의 사명과 비전을 분명히 할 것을 종용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류영모(한소망교회) 최삼경(빛과소금교회) 최충원(평택성민교회) 목사가 강사로 참여해 각각 ‘소명론’, ‘이단’, ‘목회현장’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순창 목사(연세교회)는 ‘개혁교회 전통과 본교단’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현승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