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목회의 근간 이루는 신학의 소중함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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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목회의 근간 이루는 신학의 소중함 일깨워”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0.06.18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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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신교회, ‘제4회 신학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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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표성중 기자)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한신교회는 매년 목회자들을 위한 ‘신학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새로운 신학과 설교’라는 주제로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과 공동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신학 심포지엄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에 위치한 한솔 오크밸리에서 진행된 ‘제4회 신학 심포지엄에는 전국 교회 500여 명의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목회자들은 하나님이 만드신 대자연 속에서 심신의 피로를 풀며 일선 목회현장에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신학을 재충전하며, 변함없는 성경의 진리를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천안함 사건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한국사회의 현실을 성경적 관점에서 논의하며, 생명의 말씀으로 무장한 한국 교회가 통일시대를 앞당기는 새로운 희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한신교회 신학 심포지엄은 교회 성장 노하우나 전도 방법 등과 같은 한국 교회 안에서 주류를 이루는 일반적인 목회자 세미나하고는 전적으로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심포지엄에 참여한 한 목회자는 “한신교회 신학 심포지엄은 성경 중심의 신학세미나로써 목회자로서 걸어야가 할 길과 성도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신교회 강용규 목사는 “한국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반드시 뿌리를 내려야 한다”며 “앞으로 교회사와 조직신학, 기독교윤리 등 다양한 신학을 중심으로 한국 교회 목회자들을 섬겨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목회자 연장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신교회 신학 심포지엄. 신학교를 졸업하고 일선 목회현장에서 신학서적 한권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분주한 목회자들에게 신학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심포지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아이굿뉴스 표성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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