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주역인 청소년을 바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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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주역인 청소년을 바로 세운다”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0.06.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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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2010 라이즈업코리아 대회 킥 오프

청소년들에게 영적인 도전을 심어주고,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을 선포해 온 라이즈업 코리아 대회(Rise Up Korea)가 올해도 시청 앞 광장에서 9월 19일 저녁 7시에 펼쳐진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오정현 강승삼 정성진 목사 등 목회자들과 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라이즈업 코리아 대회의 출발을 알리는 킥 오프(Kick Off)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대회장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는 “하나님께서는 적은 자를 귀하게 여기시며 그들을 통해 큰일을 이루시고, 약한 자를 통해 강국을 세우셨다”며, “지금은 연약하지만 4세부터 14세까지의 틴에이저에 주목해 다음 세대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 목사는 “지금부터 우리 젊은이들을 의식혁명을 바로해서 양육해야 한다”며, “라이즈업 코리아가 곧 동남아 청소년 집회의 영향 있는 사역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현 목사(라이즈업 무브먼트 대표)는 사역보고를 통해 “그동안의 사역이 연약하고 고난 받는 이 시대의 십대들을 통해 우리나라를 넘어 필리핀 바기오에서 위대한 역사를 이루신 하나님께서 이번 대회에 다시 역사하실 것”이며, “이를 통해 내년에는 인도를 넘어 세계에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명수 교수(서울신대)가 ‘라이즈업코리아 대회의 성공을 위하여’, 배본철 교수(성결대)가 ‘다음 세대와 한국 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위하여’ 기도했다.
 

강승삼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라이즈업 코리아를 통해 조용하면서도 역동적인 운동이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에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희망을 본다”며, “이 순수하고 누룩같은 운동을 하나님이 크게 축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예대회장에 김삼환(명성교회) 김상복(할렐루야교회) 목사, 준비위원장에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조직위원장에 황형택 목사(KWMA)가 맡기로 했다.
 

라이즈업 코리아를 주도하고 있는 라이즈업 워십은 1999년 경기도 성남에서 비틴즈(B-Teens)라는 기독동아리에서 시작돼 같은 해 12월 27일 할렐루야교회에서 처음 집회를 시작, 2004년 9월부터 매년 수만 명이 모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예배를 드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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