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모든 존재양식의 참된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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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모든 존재양식의 참된 진리”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0.05.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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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리공동체 성인경 대표 ‘기독교 세계관’ 강연

“기독교는 손에 꼭 맞는 털장갑처럼 믿으면 믿을수록 따뜻해진다.”

영적인 공동생활을 통해 기독교적 진리를 탐구하는 라브리공동체 대표 성인경 목사는 27일 서울 영락교회에서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문화’라는 주제로 열린 제11회 영락기독문화아가데미 강사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 라브리선교회 한국지부 대표 성인경 목사.
이날 ‘기독교 세계관이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성 목사는 “기독교는 이 세상의 문제에 대해서 바른 설명과 대답을 주는 진리이자,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양식의 참된 진리”라며 “어떤 종교는 기독교보다 따뜻할 수는 있지만, 그러나 세상의 문제에 대해 올바른 설명을 할 수 없다면 진리가 아니”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헬라문화, 경험적이고 영적인 유대문화를 소개하고 “기독교는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시켜 준다”며 “어떤 사람은 이성적으로, 또 다른 사람은 영적으로 진리를 찾는데, 기독교가 두 가지의 대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독교 세계관은 새롭게 변화된 지식이다. 성격과 행동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사고의 본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며 “세계관의 변화는 계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생각이 뒤집어지는 성화의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성인경 목사의 6월 3일 '기독교 세계관의 철학적 기초', 10일 '기독교,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에 이어, 17일 안점식 교수(합신대)의 '기독교 세계관과 한국인의 의식구조', 24일 강진구 교수(고신대)의 '기독교 세계관과 21세기 영상문화', 7월 1일 강인중 대표(라이트하우스)의 '기독교 세계관과 대중음악' 강의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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