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이단방지 노력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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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이단방지 노력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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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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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복음화와 신자들의 건전한 신앙성장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다. 지난해 모기관이 중국 교회 상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중국정부의 개신교 정책방향에 몇가지 중요한 경향이 드러났다고 한다.

모니터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가정교회 지도자들을 그 어느때보다도 철저하게 단속했으며, 체포 되는대로 중형이나 무거운 벌금형을 선고했다는 것이다. 또, 정기적으로 보이는 비공식적인 예배모임들을 해체시켰고 정부가 인정하는 삼자교회에 대해서도 상당한 강도의 감시와 통제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반면, 이와같은 탄압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방권력과 유착하거나 우호적인 관계유지를 위해 타협하는 도시교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모 단체가 수집한 교회에 대한 핍박 사례는 지난해 77건이었으며 이들 사례는 대부분 미등록 지하교회에 대해 집중되어있으며 수천명의 신자들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수치는 지난 2008년에 비해 44.8% 늘어난 수치다. 반면 구속자 수는 전체에 비해 49%나 줄었다고 한다.

중국선교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은 지금도 많은 교회가 핍박을 받고 있으며 종교적 자유가 제한받고 있다는 점이다. 또 중국 젊은이들이 갖고있는 공허와 허무감을 채울 수 없는 방안이 없다는 것도 당면한 문제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속에서 ‘이단사이비’그룹들이 중국전역에서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어 중국 교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선교전문가들에 의하면 과거 동북성(헤이룽장, 지린, 랴오닝성)을 중심으로 포교활동을 벌이던 이단종파들이 베이징과 상하이를 비롯해 산동성, 후난성, 네이멍구 등에서 한족과 소수민족을 가리지 않고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한다. 이단들은 가정교회를 주 대상으로 공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하루 속히 중국교회에 이단대처프로그램지원 등 한국 교회의 기도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이단 사이비종파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한국 교회의 협력과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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