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교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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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교회들
  • 제주본부
  • 승인 2010.03.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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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와 성경공부로 참된 제자의 삶 추구하도록 도와

 


“오늘날 교회는 구제의 사역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서원진 목사(에덴교회)는 구제(복지), 선교(복음), 교육(제자)이 예수님께서 강조하셨던 사역이라 강조하며 가락시장 한 모퉁이에서 예배와 무료급식을 실시해오고 있다.

서울 송파구 심정동에 위치한 에덴교회는 현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실천공동체를 꿈꾸며 (사)한국사회복지협회 강남지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무의탁 부모,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보급사업, 장애우 생활시설 지원을 비롯해 매주 토요일과 주일 오후 2시 가락시장에서 예배와 함께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노인대학과 어르신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 목사는 손수 엿 공장을 건립해 운영자금을 만들고 있다.

서 목사는 “앞으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더 발전해 노숙인 쉼터와 노인요양원을 건립하기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늘찬양교회(신춘섭 목사)는 지난 2009년 한 해 동안 ‘제자 되게 하소서’란 표어를 가지고 제자 훈련에 힘을 쏟았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라는 마태복음 16장 24절을 주제성구로 정하고 지난 한 해를 보낸 것이다.

신 목사와 2백여 명의 성도들은 ▲배우고 확신하는 제자 ▲기도하며 감사하는 제자 ▲섬기며 봉사하는 제자 ▲가르치며 전도하는 제자 ▲순종하여 축복받은 제자 등 ‘제자생활 5대강령’을 바탕으로 예수님 닮아가는 제자가 되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교회 교육관을 활용해 주제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 달에 한 번씩 2박 3일간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조직신학, 구원론, 은혜론, 그리스도론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신춘섭 목사는 “신앙이 이성적, 철학적, 지적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에서 열매 맺도록 성도들을 교육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도들이 사회 속에서 어떻게 신앙을 접목시키고 풀어내 적용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목표”라며 “성경을 통해 알고 깨달은 사실을 실천하지 않고 머무른다면 죽은 신앙”이라고 덧붙였다.

<제주본부 = 김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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