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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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셋째주 가정예배
  • 승인 2005.12.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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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태 목사<천안대학교>



월요일  성경 : 창 32:26~32 / 찬송 : 482 장

야곱은 형의 미움을 사서 오랜 세월을 객지에서 보낸 후 고향으로 돌아올때 형이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자신에게 복수하러 온다는 말을 듣고 급한 나머지 얍복강에서 밤새도록 기도하였습니다. 기도중 하나님의 사자와 씨름을 하여서 이스라엘이란 칭호를 받았을 뿐 아니라 문제의 해결을 받고 축복도 받았습니다. 이는 자신의 문제를 하나님께 의뢰하려는 모습속에서 얻어진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언제나 하나님께 의뢰하여 해결 받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 : 엡 4:17~24 / 찬송 : 87 장

그리스도인의 생활이란 하나님께 속한 신본주의의 생활이 기초가 되어야 합니다. 신본주의의 생활이란 우리의 생활에서 악한 말보다는 선한 말을 하면서 듣는자에게 은혜를 끼치는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나아가서 성령을 근심케 하는 생활이 아니라 기쁘게 하는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웃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생활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인의 신본주의에 속한 생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우리의 이웃들에게 사랑과 화평을 끼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요 6:66~71 / 찬송 : 376 장

올바른 신앙은 구원의 확신을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믿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신앙의 생활을 자기 편의적으로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일날 드리는 예배만으로 의무를 다한 것으로 생각하며 그 이후는 자신의 뜻대로 생활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신본주의적 신앙형태가 아닌 인본주의적인 모습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베드로의 고백처럼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까”라는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기도:올바른 신앙관으로 바른 신앙생활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 고전 10:31~33 / 찬송 : 185 장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형상을 따라서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의 목적이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피조물인 우리로서의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가게 되었기에 그 은혜를 위하여서도 늘 찬양과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기도:창조주이신 하나님께 늘 찬송과 경배를 올리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욥 1:1~5 / 찬송 : 212장

순전하고 정직한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였습니다. 사단은 이런 욥을 하나님 앞에서 참소하면서 하나님의 허락으로 그를 시험하였습니다. 욥은 재산의 약탈과 큰 태풍으로 자녀들이 몰살을 당하는 고통의 환란속에서도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영광을 받으실 지니이다”라는 고백합니다. 욥은 여러가지 시험과 환난을 잘 참고 이겨내어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는 신앙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기도:욥과 같이 변치 않는 신앙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 요 12:3~8 / 찬송 : 353 장

유월절 엿새전에 예수님꼐서는 베다니 동네의 연회에 참석하게 되셨습니다. 이 연회에서 마리아는 순전한 나드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는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예수님의 발을 씻어 주었습니다. 그가 사용한 나드 향유는 장정이 근 1년 동안이나 일하여야만 살수 있는 분량의 것입니다. 이러한 마리아의 헌신을 우리들도 본받아서 주를 섬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마리아의 헌신과 섬김의 자세를 본받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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