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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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주 가정예배
  • 승인 2005.12.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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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태 <천안대학교>




월요일  성경 : 롬15:17~21 / 찬송 : 355장

사도바울은 자신의 복음사역이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되어진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이 고백은 결코 인간적인 방법으로 계획하거나 실행한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명을 감당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바울은 모든 일에 있어서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자세로 일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예수의 일군’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이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기도 :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사명을 다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화요일  성경: 약 4:6~10 / 찬송: 502장

그리스도인의 삶에도 자기 중심적인 사람의 삶과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여 사는 삶의 두 가지 모습이 있습니다. 자기 중심적인 삶은 다분히 정욕적이고 세상적이기에 늘 다툼과 분쟁으로 성공보다는 실패를 경험합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는 사람의 삶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기에 모든 행사가 형통합니다. 따라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무엇을 중심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기도 : 세상적인 삶보다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딤전6:3~6 / 찬송 : 94장

주님의 부르심을 받기 이전의 우리들은 죄인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후에는 하늘나라의 소망을 바라보면서 거룩한 행실과 경건된 생활로 신앙생활을 하고자 노력합니다. 거룩한 행실이나 경건된 생활이란 하나님의 주권과 우리들을 구원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바라고 그 뜻대로 살아가는 삶을 말합니다. 이러한 삶은 오직 하늘나라에 그 소망을 두는 삶입니다.

기도 : 주님! 언제나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 시116:6~8 / 찬송 : 414장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고난과 절망을 경험하면서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럴때마다 하나님 앞에 나의 처지와 모습을 내어놓고 기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만일 나의 능력으로 위기를 넘기려 하다가는 더욱 더 깊은 절망과 고난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주님은 시 50:15절에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 문제를 내어놓고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기도 : 언제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기도하기를 힘쓰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롬16:1~16 / 찬송 : 519장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많은 동역자들이 같은 일을 함께 해준다면 큰 힘과 용기를 가지고 사역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여러 사람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하면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사역에 동역하는 자들이 있음을 증거하고, 또한 그들을 환영하고 도와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이러한 바울의 천거와 부탁은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여러사람의 동역속에 이루어지는 것이 매우 아름다운 것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기도 : 수많은 동역자들과 협력하여 복음의 진보를 나타낼 수 있게 하소서.

토요일  성경 : 딤전5:20~25 / 찬송 : 429장

교회에서 잘못된 행동이나 물의를 일으키는 자들에 대한 징계는 개인적인 편견이나 잘못된 판단이 없기 위하여 신중해야 합니다. 그래서 죄의 시시비비를 정확하게 가리어서 권징을 해 재발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때때로 어떤 사람들의 죄는 매우 교묘하나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눈길만은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언젠가는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무 성급하게 판단하기보다는 신중한 자세로 귄징을 해야 합니다.
기도 : 모든 일에 편협됨이 없이 신중하게 행동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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