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를 위해 부름받음’이라는 주제로 드려진 세계기도일예배는 올해 루마니아 교회여성들이 작성한 공동예배문을 사용했으며 가부장적 사회속에서 핍박받는 루마니아 여성의 해방을 기원했다. 경제적 빈곤과 정치적 과도기에 처한 루마니아여성들은 낙태로인한 후유증과 버려지는 아이들 심각한 빈부격차 등에 우려를 나타냈으며 죄사함을 통해 루마니아에 구원의 복음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해왔다. 또 이날 예배에서는 루마니아여성 이외에도 ▲폭력과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 ▲원폭과 대인지뢰 피해자 ▲가출청소녀와 매춘여성 ▲환경과 북한복음화 등을 위해 기도했다. 올해로 115주년을 맞는 세계기도일예배는 교회여성연합회 주최로 국내 16개 교단에서 5만여 명의 교회여성이 참여했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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