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2천287개 언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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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2천287개 언어 번역
  • 승인 200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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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서공회연합회는 지난해말까지 2천2백87개 언어로 성서가 번역돼 전세계에 반포됐다고 공식발표했다. 이 숫자는 단편(쪽복음)성경 번역까지 포함한 것이다.

성서공회연합회는 전 세계에 통용되는 6,500여 언어 중 성경전서가 번역된 수는 392개 언어이며, 신약전서는 1천12개 언어언어, 단편번역은 883개 언어라고 집계했다.
특별히 새로 완역된 성경에 대해서 연합회는 8개언어가 추가됐다면서 아프리카 4개언어, 아시아 2개언어, 호주·태평양지역 2개 언어로 각각 번역돼 반포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한성서공회는 이같은 통계와 관련, “지난해 987개 언어로 번역번역된 것과 비교할 때 25개 언어로 더 번역된 집계”라며 성경번역이 활발히 진행된 증거라고 의미를 밝혔다. 한편 공산국가에서는 라오스가 처음으로 ‘라오(Lao)’언어로 공동번역성경이 번역됐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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