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성공리더십5-1: 휴식을 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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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성공리더십5-1: 휴식을 취하라
  • 승인 2009.04.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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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취하라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지 피로는 실패를 재촉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다. 미국의 한 저명한 대통령은 이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오후 4시 이후에 어떤 주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완강하게 거절했다. 하루 중에 가장 피곤한 시간인 오후 4시에 어떤 결정을 한다는 것은 미련한 일이라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서 터득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피곤한 마음의 상태에서는 좀처럼 좋은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모든 결정은 가능한 피곤하지 않은 오전 11시 이전에 처리했다.




만일 우리가 피곤한 상태에서 좋지 않은 결정을 내린다면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그 결정은 잘못된 것이고 실패의 습관이 된다. 휴식과 휴양은 어리석은 것이 결코 아니다. 휴식 시간은 회복하는 시간이며,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시간이다.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시간이 아니고 오히려 많은 에너지를 축척시키기 위한 시간이다. 특히 이 시간은 당신의 잠재력 발휘를 도와줄 것이다.




예수는 활동가였으며, 사교적인 사람이었다. 또한 생산을 하고 치료를 했다. 그는 전도하고 가르쳤으며 많은 사람들 사이를 걸어 다녔다.




그러나 예수는 휴식과 긴장을 푸는 시간의 필요성을 알고 있었다.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마가복음 6:31)고 말씀하셨다. 예수는 바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제자들도 매우 바쁜 나날을 보냈다. 그 사정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는 잠깐의 쉬는 시간을 허락하셨다.




예수의 활동은 많은 수고를 동반하는 일이었다. 매일 그의 돌봄을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을 찾아 다녀야 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그들의 고통을 해소시켜 주었다. 많은 사람들은 마귀의 억압에 고통을 당했으며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홀려있었다. 아이를 가지고 있는 어머니들은 예수에게 손을 내밀었다. 아버지들은 그들의 자식들을 위한 기도를 예수에게 부탁했다. 아이들 또한 예수가 있는 자리에서 떠나는 것을 원치 않았으며 앞 다투어 예수께로 나아왔다.




그러나 예수는 자기 자신이나 자신에게 찾아오는 사람들 모두를 위해 스스로를 절제하고 구별하며 균형을 이루기를 원했다. 그는 오직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만을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일하는 시간은 주는 시간이었다. 휴식 시간은 받는 시간이었다. 예수는 이 두 가지 모두를 취했다.




서부 개척시대 당시 한 무리의 포장마차가 미국의 중부도시 센트 루이스를 떠나 서부 오리건으로 향하고 있었다. 일행은 안식일(주일)에는 이동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그러나 겨울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폭설이 내리기 전에 목적지에 도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휴식을 하지 말고 계속 진행하자고 건의하기에 이르게 된다. 결국 휴식을 취하면서 이동을 하자는 팀과 계속 이동을 하자는 팀으로 나누어지게 됐다. 휴식을 취한 팀과 계속 이동을 강행한 이 두 팀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




결론은 휴식을 취하지 않고 이동한 팀보다 휴식을 취하면서 이동을 한 팀이 오리건에 먼저 도착할 수 있었다. 휴식을 취한 후에 얻어지는 활력으로 훨씬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이다. 휴식을 취하지 않은 팀 중에는 심지어 팀원들이 목적지에 도달하기도 전에 사망한 사건까지 일어났다.




이것과 비슷한 인류의 역사적 경험의 사례도 있다. 소련에서 공산당 혁명이 성공한 후에 공산당의 지도자들은 회의에 회의를 거듭했다. 그들은 혁명으로 손상된 생산성을 늘리기 위해 기독교의 산물이라고 여겨지는 6일 후의 하루 휴식의 개념을 바꿨다. 그들은 10일 일하고 난 후에 휴식하도록 고쳐버린 것이다. 결과는 어떠했을까. 처참한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아픈 사람, 다친 사람, 병든 사람이 늘어났고, 위험한 삭도 계속적으로 속출하는 등 1년을 넘기지 못하고 일요일 휴무로 다시 돌아가고 말았다.




하나님은 6일 동안 지구를 창조하시면서 일하셨다. 그러나 7번째 날에 쉬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휴식의 예를 제시한 것이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따라 휴식을 취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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