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스스로를 코칭 하라
상태바
자기 스스로를 코칭 하라
  • 승인 2008.05.06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능성과 잠재력을 개발하라




거의 코칭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경영에서 코칭은 최고의 화두가 되었다. 기업의 현장에서 뿐 아니라 목회자들에게도 코칭은 지극한 관심의 대상이다. 코칭을 배우려는 목회자들로 넘쳐나고 코칭 자격증을 획득하려는 목회자들도 많다. 이젠 코칭을 가르치려는 기관이나 목회자들도 많다.




그렇다면 목회자들이 그토록 목을 매는 코칭이란 어떤 것인가? 코칭에 대한 개념을 정립한다면 “코칭은 코치와 발전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 개인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발견하여 프로세스를 통해 목표설정, 전략적인 행동, 그리고 매우 뛰어난 결과의 성취를 가능하게 해 주는 강력하면서도 협력적인 관계”라고 말할 수 있겠다.




목회자의 기능이 다양해 지다보니 성도들에게 코치로서의 목회자 역할이 필요한 사회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목회자는 근본적이고 성경적인 역할이 있다. 그 역할에 충실하여야 함에는 다른 이론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필자가 주장하는 코칭은 목회자 스스로가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한 성찰을 말한다. 그리고 그 방법을 말하고자 함이다.




코칭의 기본 철학은 너무나 간단하다. 그 핵심논리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성과 잠재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고 있으며, 코치와 함께 함으로써 이를 더 쉽고 빨리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주셨고 모든 답은 무한한 가능성은 지닌 자신에게서 찾을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그것을 모른다면 문제해결을 위한 코치의 역할이 필요하게 된다. 여기에서도 코치는 방법이나 내용에 대해 지시하고 명령하는 것은 없고 적극적으로 해결의 의지를 가진 본인이 스스로 그것을 찾는 것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코치는 주로 질문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도록 안내한다. “네 안에 답이 있다”는 사실은 충격이다. 나 외에 다른 어떤 파워가 수혈되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이것은 희망이고 사랑이다.




이렇게 스스로의 가능성과 위대함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에 큰 성과를 내는 방법이 코칭이다. 따라서 사회 조직적으로 또 교회적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코칭을 하는 코치(Coach)와 코칭을 받는 코치이(Coachee)가 있다. 코치는 숙달된 전문가이어야 함은 물론이다.




이렇게 숙달된 코치를 통해서 코칭을 받는다면 정말로 나날이 발전해 나갈 수가 있다. 그러나 스스로가 무력해지고 그 효과에 대해 의심하고 무엇보다 적극성이 결여되어 있을 때에는 아무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그럴 때는 상담이나 내적치유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이런 여러 경우를 생각할 때 목회자들을 위해서 필자가 주장하는 것을 셀프(Self-Coaching)코칭이다. 셀프코칭의 유효성은 코치이가 스스로 코치가 되기 때문에 코치를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스스로 코칭이라는 행위를 함으로써 자신의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많은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셀프코칭이 숙달되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가 최고의 코치가 된다. 스스로에게 코칭을 적용하여 효과성을 확보하게 되면 다른 사람에게 동일한 방법으로 전달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목회자는 원래 자신이 믿는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성도들에게 전파는 전문적인 사역자가 아닌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