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인기와 중상모략을 대처하는 법

얼마 전(2008년 9월) 연예인들이 모여 인기(세상 사람들의 좋은 평판)가 많았던 여자 탤런트가 자살한 것과 관련하여 이 사회가 연예인들을 향하여 중상모략을 하지 말아달다고 주문했다. 이유는 연예인들은 인기를 먹고 사는 사람들인데 중상(사실무근의 악명을 씌워 명예를 손상시키는 일)모략하고 악성 댓글을 달면 비참한 일이 발생한다고 했다.

사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해서 생길 것을 생각하면 이 사회가 연예인들의 주장을 들어주어야 한다. 무엇 때문에 연예인들을 괴롭힐 것인가. 이런 악질적인 일들을 방지하기 위하여 국회에서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과 비방하는 사람들을 처벌하는 법을 만든다는 것이다. 잘 하는 일이다.

그러나 법만 만든다고 악성댓글이나 비방하는 글을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견할 수는 없다. 아마도 우주의 종말이 올 때까지 악한 자들의 악한 행동은 계속될 것이다.

그런고로 인기를 먹고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인기가 찾아올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할 것이다. 연예인들이나 체육인들이나 일반인들에게 인기가 찾아올 때 그 인기를 얼른 받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사회의 무수한 대중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혹은 주위로부터 칭찬을 크게 받을 때 빨리 그 인기를 받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사실 우리가 주위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혹은 일반 대중들로부터 인기를 얻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되게 하셨기 때문에 된 것이다.

그래서 어떤 축구선수들이나 역도선수들이나 태권도 선수 등은 승리한 다음 재빨리 그 자리에 앉아서 하나님을 향하여 두 손 모아 감사기도를 드린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칭찬을 주시고 혹은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판도 받게 하신다.

바울 사도는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고전 15:10)고 간증하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되는 것이 없으니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마땅하다.

그런데 인기를 먹는 사람들이나 칭찬을 많이 듣는 사람들 중에 혹시 생각밖에 주위로부터 혹은 일반 사회로부터 중상모략을 듣게 되고 혹은 각종 욕을 먹게 되는 경우 대처하는 방법을 잘 알아야 한다. 무엇보다 헐뜯는 말을 들었을 때 혹은 중상모략의 말을 들었을 때 지체 없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이유는 성경은 우리에게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엡 5:20; 골 3:17; 살전 5:18). 또한 반드시 감사해야 할 또 한 가지 이유는 그런 험악한 말들도 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런 악한 말은 다 사탄으로부터 온다고 말하지만 그러나 사탄도 하나님의 통제 아래에서 일하기 때문에 결국은 모략중상들도 다 하나님께서 오는 것으로 알아야 한다(욥 1:21).

하나님께서 우리를 낮추시기 위해서 그런 말을 주기도 하시며 때로는 우리가 잘못한 데 대한 벌로 주기도 하신다. 그런 말을 듣고 얼른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자신을 반성하면 더 큰 사람이 되는 것이다.

공산권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어떤 목사에게 공산당원들이 고문을 하면 할수록 이 목사는 하나님을 향하여 감사를 연발했다. 화가 난 두목은 “무엇이 감사하냐”고 묻자 “예수 이름으로 매를 맞고 핍박을 받으면 하늘에 상이 기다리고 있으니 감사하다”고 대답을 하자, 감옥에 가두도록 했다. 그 목사는 더욱 기뻐했다.

조용한 골방에 앉아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게 되니 더 감사할 뿐이라 했다. 두목은 죽이라고 명령을 했다. 이 말을 들은 목사님은 예수를 믿다가 순교한 것은 더욱 큰영광이요 큰상을 받게 될 것이니 더욱 감사하다고 했다. 이 때 그들은 때리지도, 옥에 가두지도, 죽이지도 못하고 결국 돌려보냈다. 우리는 범사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중상모략을 받고 혹은 악성 댓글을 받아보고 우울해지거나 혹은 자살을 택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감사를 넘치게 하여 복을 받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쳐야 할 것이다.

바울 사도는 가난과 궁핍의 환경을 만나서 어떻게 처신하는 법을 배웠으며(빌 4:13), 생(生)과 사(死)의 갈림길에서 어떤 처신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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