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성도운동 ‘만사운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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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성도운동 ‘만사운동’으로
  • 현승미
  • 승인 2009.11.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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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정책협의회

12월 ‘300만 성도’ 돌파를 앞두고 있는 예장통합은 이번 94회기 동안 내실을 다지는 한 해를 보낼 계획이다.


예장통합 총회는 지난 20일 정책협의회를 통해 ‘주님을 기쁘시게’의 94회기 주제에 맞도록 내실화를 기하고, 예장 300만 성도운동을 만사운동으로 이어나갈 것을 천명했다.


특히 지용수총회장은 “한 사람의 왕이 다스리는 독재도, 여러사람이 의논해서 결정하는 민주주의도 위험할 수 있다”며, “의논은 해도 결국 하나님이 다스리시게 해야 한다”며 이번 회기 주제에 따라 모든 일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정책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집계결과 예장300만 성도운동의 새신자 전도현황은 전국 2십7만3천652명으로 88%에 달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따라서 오는 12월 초 300만을 넘어설 것이라 예상하고 300만 돌파 감사예배를 드린 후 이를 1만 교회 400만 성도를 세우는 ‘만사운동’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총회에서 새롭게 인준된 군농어촌선교부 사역의 정착, 활동 강화 등을 통해 300만 성도운동의 지방 확산에도 관심을 쏟는다.


교단 내적으로 개정사학법 폐지를 위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대안 및 대처, 자립자율형 사립고 확충시대에 기독교 학교 진흥을 위한 대처 등 교육, 문화선교 내실화를 다진다. 


또한 국내외 재해 구호에 대한 신속한 대처, 사회적 약자들을 향한 디아코니아 사역 강화, 저출산 고령화 사회 위기에 따른 범교회적 출산 장려 운동 등 총회의 대 사회적 책임강화를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단사이비 운동에 대한 대책과 총회 내 여러 갈등 현장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대처방법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조성기 사무총장은 “최근 총회 이대위 결의 내용에 대해 시시각각으로 압력이 들어와 이대위 활동 자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총회 차원에서 확실히 보호하고 이대위 활동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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