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은 아이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다. 자신의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어른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세상을 배우고, 미래를 꿈꾸게 된다. 어른의 말을 따라 배우고, 어른들의 비전을 통해 아이들도 새 세상을 꿈꾼다.

‘어린이를 위한 말의 힘’(생명의말씀사/조현삼·서정희)은 하나님이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말씀을 통해 계획하신 일들을 이루셨듯이, 아이들도 말을 축복의 통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 책은 오랫동안 성도들과 함께 공부하고 가르쳐왔던 그리스도인들의 말하는 습관, 그러니까 언어생활에 관한 메시지를 담았던 ‘말의 힘’을 어린이 버전으로 재구성했다. 우리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초등학생 아이들의 일상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꾸며 재미를 더했다.
그리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아이들의 생각과 말을 어떻게 지도하고 있는지도 흥미로운 사건들을 통해 보여준다.

 어릴 때부터 말하는 습관을 제대로 갖게 해주려는 뜻이 담겨있다.

‘마틴 루터 킹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주니어아가페/심동교)는 그 누구도 꿈꾸지 못했던 인종차별 없이 모두가 평등한 나라를 꿈꿨던 마틴 루터 킹 목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심어준다.

흑인해방운동가였던 마틴 루터 킹목사는 1968년 암살당하기 전까지 비폭력주의에 입각한 흑인시민권운동의 지도자로 활약했다. 킹 목사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의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작은 산들이 낮아지며, 울퉁불퉁한 곳이 평평하게 되고,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거라는 꿈, 그리고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사람이 그것을 함께 볼 날이 있을 것이라는 꿈. 결국 그의 꿈은 이루어졌다. 이 책은 그의 전 생애를 통해 다음세대에게 하나님의 가치관과 비전을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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