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교회, 세이레기도회 헌금으로 이웃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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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교회, 세이레기도회 헌금으로 이웃 돕는다
  • 이현주
  • 승인 2009.10.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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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21일까지 매일 도움의 대상을 정해 기도와 헌금 후원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오륜교회(담임:김은호목사)가 다니엘세이레기도회를 시작하면서 이 기간 중 모아진 헌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오륜교회는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제12차 다니엘세이레기도회를 열고 영적 대각성 집회를 통해 교회 안팎에서 영향력 있는 성도들을 양육한다는 계획을 드러냈다.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교회’를 꿈꾸는 오륜교회는 이번 기도회 기간 중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목사와 전 건국대 총장 류태영박사, 탤런트 정영숙씨 등 유명 강사를 초청하며, 매일 선발된 섬김의 대상을 위해 기도하고 헌금하는 시간을 갖는다.

 
섬김과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사랑의 헌금’은 지역사회 불우이웃은 물론 어려움에 처한 선교사나 지구촌 소외된 이웃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각 단체가 추천한 이웃을 매일 선정, 기도회 시간 중 섬김의 대상을 위해 기도하고 헌금해 매일 모아진 헌금 전액을 이웃돕기에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랑의 헌금에는 2억3천만 원이 모아졌으며 이 금액으로 불우이웃 42명과 5개 단체를 후원했다.
 

오륜교회는 올해 2억8천만 원의 헌금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인도 오릿사주에 초등학교 설립, 해외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북한 아사자 구조 등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지원과 사랑의 연탄과 독거노인 난방비 제공, 농어촌 목회자 및 선교사 자녀교육 지원 등의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추천도 받는다. 선교단체나 교인들이 평소 주의 깊게 보아온 이웃을 소개하거나 농어촌 목회자 가족 중 급성 및 중증 질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후원 접수를 받으며 기도회가 끝난 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 대해서는 ‘섬김과 나눔위원회’에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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