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북한결핵 퇴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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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북한결핵 퇴치에 나선다
  • 정재용
  • 승인 2009.08.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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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주님의교회서 첫 번째 결핵제로 결연예배 드려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총재:권이혁박사)는 지난 16일 주님의교회(박원호목사)에서 결핵제로운동을 위한 첫 번째 결연예배를 드렸다.

결핵제로 결연예배는 모든 교회들이 북한결핵어린이살리기와 세계결핵제로운동을 위한 주일을 정하고 후원자 결연주일로 지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원수를 사랑하나’는 제목의 설교를 전한 김상환목사(상임이사)는 “오늘날 참된 이웃, 동포 사랑을 실천해야 할 주님의 교회들이 일어나 이 십자가를 감당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홍보대사 최수종씨는 “북한에서 결핵으로 누워있는 어린이들을 생각하니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다”며 “생명을 살리는 일에 작은 사랑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동참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주님의교회와의 결연을 통해 모여진 후원금은 북한 원산, 안변, 통천, 금강, 고성 등에서 6~7개 결핵요양소를 통해 북한의 120만 결핵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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