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회적 위기 극복은 기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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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회적 위기 극복은 기도 뿐”
  • 공종은
  • 승인 2009.06.3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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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연 ‘제59회 6.25 상기 국가 기도회 및 세미나’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사무총장:이광용 목사. 이하 예장연)가 지난 25일 오전 11시 충주 금식기도원에서 ‘제59회 6.25 상기 국가 기도회 및 세미나’를 갖고, 국가적인 화해를 이루어 나갈 것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6.25를 맞아 한주간 금식을 선포한 예장연은 ‘국가와 통일’, ‘국가 지도자와 경제’, ‘한국 교회 개혁과 세계 선교’, ‘예장연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충주 금식기도원에서 열린 국가 기도회에는 예장연 산하 가맹 교단에서 2백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 교회가 초대 교회의 모습을 회복하고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입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예장연은 6.25를 맞아 결의문을 발표, “극심한 갈등과 경제 사회적 불안, 천륜과 인륜이 파괴되는 사회가 돼버렸다”고 안타까워하고, “과거의 역사를 망각하고 현실주의에 치우친 지도자들의 잘못된 판단과 세계화의 급격한 변화와 국민들의 뜻을 알지 못하는 정부의 정책과 지도층의 의식에 그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바르지 못한 외세문화 확산 방지에 앞장서서 대처하고 기독교 문화 확산에 주력 ▲현실을 정확히 판단하지 못하는 지도자들의 각성과 국가적 화해를 이루어 나갈 것을 촉구하고, “에스더의 생명을 던지는 기도 외에는 이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서 한국 교회와 국가를 위기에서 건져줄 것을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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