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기도한국’ 단계별 준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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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기도한국’ 단계별 준비 순항
  • 이현주
  • 승인 2009.04.1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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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운영위원회 열고 ‘기도 중심의 집회’ 재차 확인
 

오는 7월5일 열리는 ‘2009 기도한국’을 앞두고 예장 합동총회가 지역과 교회 안에 뿌리내리는 기도운동 확산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기도한국 준비위원회는 서울과 대전, 대구 등 전국을 돌며 성도들을 대상으로 기도한국 4대 실천적용 세미나를 진행하는 한편, 부활절을 앞둔 지난 3주간은 세이레 특별 새벽기도회로 전국에 기도 열기를 확산시켰다. 또 부활절을 기념하는 의미로 아파트 경비실 등에 ‘사랑의 쌀’을 나눠주며 교회 홍보에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 13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도 앞으로 두 달 동안 전개할 기도운동 확산 전략이 논의됐다. 운영위원들을 총회 홈페이지 안에 기도한국 홈페이지를 링크해 행사 전과 후 언제든 가공된 자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노회임원과 총회남여전도회 임원들을 초청 기도한국을 알리는 모임을 갖기로 했다. 또 6월부터는 강단교류를 통해 기도한국을 홍보하고 기도의 중요성을 설교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준비위원장 정삼지목사(제자교회)는 “지난해 기도한국 집회 후 기도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가가 있었다”며 “올해도 더 뜨겁게 기도할 수 있는 기도중심의 집회가 되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목사는 또 “은혜가 없는 집회는 행사로 끝나고만다”며 “은혜를 주는 기도한국이 되고 4대 실천운동의 의미를 잘 살리는 집회을 이끌어 낼 때 하나님께서 합동교단을 살리실 것”이라고 말했다.

 
기도한국 4대 실천운동은 기도, 전도, 봉사, 사랑실천운동으로 민족의 변혁을 주도하며 한국교회에 제2의 부흥을 불러오겠다는 민족복음화 운동이다.
 

2009 기도한국은 오는 7월5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이에 앞서 전국 노회별 연합집회와 권역별 집회 등이 진행되고 있다. 기도한국은 교단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2012년까지 기도 전도운동을 주도하며 500만 성도운동의 핵심전략으로 계속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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