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대한본영(사령관:강성환)은 지난 8일 2001년도 자선냄비 총 모금액을 발표했다. 총 22억5천6백31만4천339원의 모금액은 자선냄비 거리모금액 20억6천3백30만6천319원과 톨게이트 모금액 1억9천3백만8천20원이 합쳐진 금액이다.
이는 2000년도에 비해 전체적으로 27% 가량 상승한 것이다. 2001년 자선냄비 모금액은 2002년 예산으로 편성되어 각종 사업에 쓰이게 되는데 복지시설 지원(25%), 심장병 환자 치료(17%)를 비롯하여 전국 영세민 구호, 재해민 구호, 실직자를 위한 취업알선 및 AIDS 예방사업 등 불우이웃돕기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이승국기자(sklee@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