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형제회'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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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형제회' 총회
  • 승인 2002.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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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교단 중진 목회자들의 친목 모임인 ‘임마누엘 형제회'가 2002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비전과 발전을 다짐하고 나섰다.

지난 91년 합동과 통합, 감리교, 기성, 예성, 기하성, 기하교 등 주요교단 목회자들이 상호친목과 연합성회 등을 통해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 그리고 교회부흥에 기여 할 목적으로 창립된 ‘임마누엘형제회'는 최근 열린 총회에서 회장에 한영훈목사(왼쪽), 총무에 엄기호목사(오른쪽)를 선출하는 등 다양한 활동방안을 논의했다.
부부동반으로 이날 모임에 참석한 8명의 회원들은 한 해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예배와 함께 2002년 새해에도 각자 맡은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목회에 전념키로 다짐하는 한편 강단교류와 부흥집회, 그리고 연합행사에도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임마누엘형제회는 이를위해 오는 4월과 9월 주안장로교회와 진주초대교회에서 김조목사와 나겸일목사를 강사로 연합성회를 열기로 하는 한편 금요철야와 헌신예배 등의 강단교류, 부부동반 중국 선교여행도 계획하는가 하면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실천과 세계선교를 위한 지원사업도 벌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교계에서 목회자로서 뿐만 아니라 부흥사로도 널리 알려진 이들 8명의 형제 목회자들은 이민구목사(강화중앙교회)를 맏형으로 나겸일(주안중앙교회) 김 조(삼락교회) 노태철(제일성결교회) 정옥현(신광명교회) 한영훈(서서울중앙교회) 엄기호(순복음성남교회) 전태식목사(진주초대교회)가 나이순으로 그리스도안에서 ‘형제우애'를 돈독히 쌓아가고 있다.

장형준부국장(hjja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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