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홀리클럽, 이병찬장로 신임회장으로 선출
상태바
대구경북 홀리클럽, 이병찬장로 신임회장으로 선출
  • 운영자
  • 승인 2009.03.24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몸을 아끼지 않고 성시화 위해 헌신하겠다” 다짐

대구경북 홀리클럽 임시총회가 지난 21일 오전8시 대구서현교회 교육관 7층 세미나실에서 기독 실업인 및 직능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정영식장로가 공직 임명돼 서울로 옮김에 따라 상임부회장 이병찬장로(가창제일교회)를 새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증경회장 김대년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임시총회는 대구서부교회 이창호장로의 기도, 회장 정영식장로의 인사, 임원개선, 신임회장 인사, 기타토의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30여개의 단체 대표들이 돌아가며 인사를 나누는 등 친교를 나눴다.


이날 이임한 정영식회장은 효성병원 명예원장으로 근무하면서 기독의사회를 조직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복음화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지난 12월 건보심사평가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활동에 제약을 받아오다 이번에 임시총회를 통해 자리를 넘겨줬다.


정영식 직전회장은 “그동안 직업세계에서 열심히 복음의 역군으로 섬기며 헌신하던 신우회원들이 한 알의 밀알처럼 썩어져 직장과 사회를 변화시켜 왔다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임기 동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많은 계획들을 준비했지만 다 이루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그간의 감정을 밝혔다.


▲ 이병찬장로(가창제일교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병찬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너무나도 부족한 자에게 귀한 사명을 맡겨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대구경북 홀리클럽은 훌륭한 사람들이 많아 전국에서도 모범적인 위치에 있다”고 전제하고, “과거 교수선교회를 창립해 전국회장을 맡으며 전국대회를 대구에 유치하여 일해 본 경험이 있다. 여러 직능단체들이 함께 협력해 준다면 대구를 변화시키는데 몸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해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찬장로는 대구경북교수선교협의회장, 전국 교수선교협의회장, 국가조찬기도회 대구지회 공동회장등과 계명대학교 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대구경북 홀리클럽은 매주 수요일아침 7시 대구성시화를 위한 기도회와 성경공부 모임을 매주 토요일 오전10시 대구서현교회에서 지속적으로 갖고 있다.


<대구지사 = 이동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