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운 목사 공로목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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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운 목사 공로목사 추대
  • 공종은
  • 승인 2008.12.0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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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송파노회, 지난 7일 신승교회서 ‘추대 기념 감사예배’
▲ 서울송파노회장 김양신 목사(오른쪽)가 신승교회 장성운 원로목사(왼쪽)에게 공로목사 추대패를 증정하고 있다.

신승교회 원로 장성운 목사가 서울 송파노회 공로목사로 추대됐다. 서울 송파노회(노회장:김양신 목사)는 지난 7일 저녁 7시 신승교회에서 ‘장성운 공로목사 추대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장성운 목사를 송파노회 제1호 공로목사로 추대했다.

송파노회 주관으로 드려진 이날 감사예배에는 송파노회 노회원들과 교단 관계자,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으며, 노회장 김양신 목사는 ‘믿음으로 기적을 만드는 주인공’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장성운 원로목사를 송파노회 공로목사로 추대하게 돼 기쁘다”면서 축하하고, “장 목사님이야 말로 믿음으로 기적을 일구어 낸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직분은 더 섬기고 낮아지게 하기 위한 것이며, 주어진 직분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믿음으로 기적을 일으키는 주인공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송파노회는 장성운 목사를 공로목사로 추대하면서 “33년 동안 목회하면서 노회원들에게 본이 되는 생활을 해왔다”고 그 이유를 밝히고 노회가 만장일치로 노회 공로목사로 추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더 많은 사명을 감당하는 목회자가 될 것을 요청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께서 사용해 주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장성운 목사가 공로목사로 추대되자 참석자 전원은 기립박수로 축하했다.

홍찬환 목사(증경총회장. 본지 사장)는 영상으로 전해진 격려사를 통해 “영적 동지인 장성운 목사는 오직 하나님만 알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린 목회자였으며 세상을 보지 않았다”고 회고하고, “하나님께서는 자기 일에 충성하는 자에게 풍성하게 축복해 주신다”며 장 목사의 공로목사 추대를 축하했다.

윤장희 목사(서부시찰장)도 축사를 통해 “장 목사님의 노회와 교단을 위한 열정과 사랑을 본받고 싶다”면서 “우리 또한 투철한 목회관과 신앙, 헌신과 충성의 삶을 이어받아 목회에 전념하자”고 말했다.

공로목사로 추대된 장성운 목사는 답사를 통해 “송파노회의 영광스러운 추대에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며 박수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한 앞으로 송파노회에서 공로목사가 더 많이 추대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하고, “부족한 목사를 믿고 따라주며 기도해 준 신승교회의 모든 성도들에게도 감사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 목사는 또한 “채준희 목사를 준비시켜 담임목사로 세우신 하나님께 감사한다”면서 채 목사에 대한 성도들의 변함없는 기도와 사랑을 당부했다.

한편 공로목사로 추대된 장성운 목사는 지난 1975년 1월 처음 개척한 후 올해 6월까지 신승교회에서 시무했으며, 수도노회장, 강동구 교구협의회 회장단, 법무부 성동구치소 기독교 종교위원회 회장 등을 거쳐 현재 본지 운영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예수님과 그의 영적 자녀들’, ‘주 말씀 향하여 달려가리라’, ‘역사의 종말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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