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역사하는 예배와 설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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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역사하는 예배와 설교 필요하다”
  • 표성중
  • 승인 2008.12.0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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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학교, ‘2009년 목회계획’ 공개포럼 개최

한국강해설교학교 전문목회연구원(대표:박원영목사, 서울나들목교회)은 지난 4일 오후3시 종교감리교회(최이우목사)에서 ‘2009년도 목회계획 공개포럼’을 개최하고 신년목회 계획을 세우는데 있어서 예배와 설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공개포럼은 최이우목사를 비롯해 옥성석목사(충정교회), 배성식목사(수지영락교회), 박성민목사(한국C.C.C.대표) 등이 강사로 나섰다.

‘전통교회에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목회’를 주제로 발표한 최이우목사는 “예배의 신선함이란 성령의 임재하심과 역사하심에 있다. 같은 기도, 같은 설교, 같은 찬양에서 은혜가 되는 순간은 성령의 역사가 임하는 순간”이라고 언급하고 “신년 목회에도 성령의 임재와 역사가 나타날 수 있도록 목회자는 기도하고 준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목회자는 새로운 목회 프로그램에 집착하지 말고 본질을 회복하는데 집중해야 하며, 목회본질 가운데 가장 중요한 예배가 성령이 주도적으로 역사하는 예배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말씀을 붙들고 겸손히 읽고, 묵상하고, 무릎 꿇고 기도하는 일에 전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배성식목사도 ‘교회성장의 한계를 돌파하라’는 주제로 “살아있는 교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예배에 집중해야 하며, 설교를 차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대형교회나 개척교회든지 동일하고 공평하게 은혜를 주시기 때문에 목회자는 우선적으로 맞춤 예배 및 맞춤 설교를 통해 지역 주민의 관심사를 집중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청중에게 들리는 설교, 변화를 추구하는 설교’를 주제로 발표한 옥성석목사는 “불신자들이 교회를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하는 것 중에 하나가 설교인 만큼 한국교회는 말씀선포를 위해 생명을 걸었던 설교영광의 시대가 회복될 수 있도록 목회자의 기본적인 직무인 설교를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민목사는 ‘청년대학생을 위한 미래 지향적인 목회 개발’을 주제로 “중고등학교때부터 철저한 신앙교육을 통해 온전한 복음을 제시될 수 있도록 2009년에는 이들을 위한 전문사역자를 개발하고 양성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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