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판 보급 꾸준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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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판 보급 꾸준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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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0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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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독교연합신문) 이현주 기자 = 성서공회의 해외성서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0만 부 늘어나면서 27% 증가세를 보였다. 성서공회는 지난 25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해외 156개 언어로 4백70여 만부의 성서를 제작, 111개국에 수출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보고했다.


반면 국내 보급은 지난해보다 4만부 정도 감소했다. 하지만 개역개정판의 보급은 꾸준히 늘어 지난 98년 첫 출간 이후 2008년 10월까지 450만부가 판매됐다.

 

안창응총무는 보고를 통해 “금년에는 아프리카 수출실적이 높았으며 지난해 대비 54%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성경용지 가격의 폭등으로 수출 성서 제작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지만 이런 중에도 수출이 늘어난 것은 적극적인 홍보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성서공회는 또 성남에 위치한 인쇄소 바이블코리아 건물을 매각하고 파주로 공장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010년에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세계대회가 서울에서 열리며, 이 대회에는 145개 나라에서 400여 명의 성서관련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동권이사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새로 이사 교단을 맡은 예장 합동정통 양병희목사가 신 이사로 소개됐으며 임기가 끝난 각 교단 이사들을 다시 선임했습니다.


                                                                                                                  촬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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