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학장:고영민 박사)이 ‘2008 백석관광사진전’을 개최하고 총 21명에게 상장과 함께 24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천안의 명소를 찍어라’를 주제로 열린 백석관광사진전은 2008학년도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충요열 문화관광벨트 구축과 지역 관광산업의 글로벌화를 통한 문화관광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가운데 진행됐다.

백석문화대학은 이와 관련, 백석문화대학과 백석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진전을 진행했으며, 독립기념관, 천안삼거리, 태조산 오솔길, 광덕산, 아라리오광장, 태학산 자연휴양림, 병천 순대거리, 입장포도 체험마을, 중앙공원 등의 관광 명소를 촬영해 작품을 출품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 21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시상했다.

시상은 지난달 22일 백석문화대학 창조관에서 열렸으며,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입선과 가작 등 총 21명에게 상장과 함께 24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백석관광사진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1달 동안 교내 자유관 앞 독수리탑 광장에 전시됐다.

산학협력단 송기신 단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은 양 대학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었지만, 학생들에게 천안지역의 전통문화와 유적지에 대한 이해와 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