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전도협 “새로운 선교 역사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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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전도협 “새로운 선교 역사 세우자”
  • 정재용
  • 승인 2008.11.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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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8일 충주에서 전국이사대회 개최

한국어린이전도협회(회장:조정환목사)는 지난 7, 8일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비전과 도약’이라는 주제로 전국이사대회를 열고 지난해 맞은 창립 50주년에 이어 새로운 50년의 선교역사를 만들어나가자는 비전을 세웠다. 이번 행사는 국제어린이전도협회 총재 리즈 카프먼 목사를 비롯해 이사, 임원진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총재 카프먼 목사는 “50년 역사의 한국어린이전도협회가 19개국에서 56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어린이전도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제어린이전도협회가 세우고 있는 2017년까지 30억 어린이 전도에 함께 힘써나가자”고 전했다.

이사장 박종식장로는 “지난해의 50주년과 함께 새로운 50주년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45개 지회의 회원들과 함께 헌신함으로 국내외 어린이선교역사를 새롭게 써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격려했다.

한국대표 조정환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나누어야 할 때”라며 “굶주린 북한의 어린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눠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고 강조해 북한어린이선교에 대한 소망을 피력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사의 역할’, ‘국제어린이전도협회와 한국 선교사들의 역할’, ‘아시아 태평양의 선교비전’ 등을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으며, 박성호선교사와 홍미숙선교사에게 개척선교사 파송장을 전달했다.

한편, 1937년에 ‘세계 모든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자’는 목표로 미국 오버 홀처 목사가 창립한 국제어린이전도협회는 158개국에서 2629명의 사역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 전문 선교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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