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학교 안에서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백석대학교는 지난달 20일 SC제일은행과 업무 협약을 갖고 학교 내에 백석대학교 출장소를 개설하고, 기념 예배도 함께 드렸다.

SC제일은행 출장소는 백석대학교의 원활한 금융 업무 지원과 학생들과 교직원의 금융 편의를 위해 개설됐으며, 예금 및 대출 거래는 물론 외화 송금과 환전 등 은행 업무 전반에 걸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개설 첫날인 지난달 20일에는 1백 명이 넘는 고객이 내점해 금융 업무를 처리했다.

SC제일은행 백석대학교 출장소 이성우 소장은 “백석대학교 안에 출장소를 마련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와 사랑을 받는 SC제일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백석대학교 출장소에서는 향후 학생증 및 신분증에 스마트칩이 내장된 다기능 원카드를 발행해 교통카드과 체크카드, 전자화폐와 현금카드 등 금융기능은 물론 전자출결과 도서관 출입통제 기능이 하나의 카드로 통합되는 첨단 편리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