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대학’ 초심 지키며 3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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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대학’ 초심 지키며 32년”
  • 공종은
  • 승인 2008.11.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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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설립 32주년’

법인산하 4개 대학 7개 대학원 2만여 백석가족

‘국제교류 확대 및 캠퍼스 국제화’ 역점 추진


학교법인 백석대학교(설립자:장종현 박사. 사진)가 올해로 설립 32주년을 맞았다. 백석대학교는 지난 1976년 11월 1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서 대한복음신학교와 대한복음선교회를 설립함으로써 시작됐으며, 32년 동안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왔다.

이후 1983년 학교법인 총신학원 설립 인가를 얻어 본격적인 부흥기에 접어들었으며, 현재 법인 산하에는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 백석예술대학, 기독신학교 등 4개 대학과 기독교전문대학원, 교육대학원, 기독신학대학원, 목회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상담대학원, 음악대학원 등 7개 대학원에 전체 2만여 명의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

백석대학교는 지난 2006년, 설립 30주년을 맞으면서 ‘비전 2016’을 선언하면서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로서 세계적인 대학이 되기 위한 실질적인 계획들을 수립했다. 백석대는 기반구축단계(1976~1993년), 성장단계(1994~1996년), 발전단계(1997~2005년)를 거쳐 현재 도약단계(2006~2011년)에서 학교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특히 백석대학교는 국제 교류 확대 및 캠퍼스의 국제화를 위한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어로 진행되는 강의를 대폭 확대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 교수와 외국인 학생들의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로서 세계의 대학들과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연구하고 있다.

학교법인 백석대학교는 올해 3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어 지금까지 학교법인 백석대학교를 이끌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30일에는 개교 32주년을 기념하는 ‘개교 기념 실용음악회’를, 31일에는 ‘관현악 전공 정기 연주회’ 등 다양한 음악회를 서울 캠퍼스 백석아트홀에서 개최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감사의 선율로 수놓았다.

학교법인 설립 32주년과 관련 설립자 장종현 박사는 “서울 동자동에서 학교를 설립할 때와 방배동 우면산 기슭의 잡초가 우거진 땅에서 첫 삽을 뜨던 그 때를 항상 기억하고 있다”고 회상하고, “매순간 초심을 잃지 않고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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