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사마리타재단과 산학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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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마리타재단과 산학협약
  • 현승미
  • 승인 2008.10.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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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한일장신대, 사회복지 교류 기대

한일장신대학교(총장:정장복)는 지난 8일 독일 대규모 사회복지기관인 사마리타재단(이사장:하르무츠 프리츠)과 산학협약을 맺기 위한 의정서를 체결했다.


산학협약을 위해 하르무츠 프리츠 이사장과 안젤라 크로머 기관장 등이 한일장신대를 방문했으며, 학생 및 교수의 교류, 교육에 관한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학술자료와 간행물·학술정보의 교환, 교·직원과 학생의 장·단기 교류 프로그램 수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르무츠 프리츠 이사장은 “교회의 선교와 디아코니아는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인데 한일장신대가 이를 모범적으로 실행하고 있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다”며, “앞으로 총장님을 비롯한 교수, 학생들을 재단에 초청해 형제애를 굳건히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정장복 총장은 “비기독교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마음을 전하는 사마리타재단의 사업은 기독교사회복지의 핵심적인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언제든지 실습할 수 있도록 사마리타재단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마리아 재단은 독일 남부지역에 위치한 대규모 사회적 서비스제공기관으로, 노인용야보호시설과 노인요양보호를 위한 기독교직업전문학교, 디아코니아 및 사회자립시설 등 모두 3천750개의 병상이 마련돼 있어 기독교사회복지 기관경영이 매우 활성화 돼있다. 특히 200년부터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홰외기관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한일장신대 학생들에게 장·단기 사회복지실습 기회를 무료로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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