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연합신대, '제32회 선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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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연합신대, '제32회 선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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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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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여명 참석, 선교헌신 결단의 시간 가져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고세진총장)은 지난 9일 ‘제32회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교직원 및 학생, 참여교회 및 단체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선교대회는 아세아연합신대의 설립목표인 ‘아세아복음화’에 따라 땅끝까지 이르러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각 나라별 선교 보고 및 기도제목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순서로는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주제로 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윤석전목사(연세중앙교회)가 강사로 나서 ‘예수의 증인이 되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윤목사는 “죄인된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서 직접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값을 다 지불하신 예수님의 삶을 재현하여 성령을 받아 아세아연합신대 모든 공동체가 생애가 다할때까지 아세아와 땅 끝까지 이르는 선교의 사명을 감당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순서로 진행한 선교세미나는 아프리카에서 온 외국인 자국 복음화 지도자 7명이 선교보고를 했다. 특히 아세아연합신대에 처음 입학한 외국 학생들은 본국의 현 상황을 전하면서 “기독교인이 더 많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슬람교도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고 설명하고 교회가 나태해지면서 명목상의 기독교로 변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함께 자신들의 나라를 위해 함께 기도해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아세아, 아프리카의 복음화 지도자들의 선교전략 및 현지 선교방향에 대한 설명은 대회에 참여한 이들에게 선교의 동기를 유발시켜 시대적 사명을 위하여 각자의 위치에서 감당해야 할 부분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그 나라의 복음화를 위해 합심 기도하며 선교헌신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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