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인의 날’ 기념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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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인의 날’ 기념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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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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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지원단 구성, 세계 한인센터 건립 등 사업 확정

제2회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각종 기념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는 지난 6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조찬간담회를 갖고 지구촌 175개국에 흩어져 있는 해외동포를 위해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해 매년 10월 5일을 한인의 날로 제정하자며 첫 행사를 진행하는 등 해외동포 사역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에는 김준곤 CCC총재와 김영진 민주당의원, 황우여 한나라당 사무총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인의 날이었던 5일에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새에덴교회에서 기념예배와 음악회가 진행됐다. 한인의 날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김영진의원은 “세계 각국에서 활동중인 700만 교포들은 우리 민족의 고귀한 자산이며, 자긍심”이라고 말하고 “11위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국민 소득 2만 달러 시대를 살아가며 65억 인구 중 단 한 사람밖에 할 수 없는 UN 사무총장을 배출한 나라가 해외동포 문제를 무관심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또 “소중한 민족자산인 해외동포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 성심 성의껏 앞장 서겠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협력기구는 법률지원단을 구성, 해외동포의 법률지원 활동과 법적 지위향상, 참정권 확대, 세계 한인센터 건립 등 다양한 일들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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