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일찍이 깨닫도록 돕는 기도. 반세기동안 기도에 관한 저서로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기도의 힘을 강조한 바운즈(E.M. Bounds)의 7권의 기도시리즈 중 두 번째

이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됐다.

1954년 출간된 이래 40만부 이상이 판매된 스테디셀러였던 ‘기도의 진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읽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화보를 실었다. 저자는 기도 위인들의 일대기와 그 기적의 순간들, 기도의 능력을 소개하고 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신성한 일인 기도의 진정한 정체를 체험하며 언제나 풍족함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도 쉬지 말고 하라고 하신 기도.

는 삶 가운데 드려지는 기도생활을 돕게 된다. 평범했던 기도생활이 지루하기만 하고 반복되는 생활로 이미 무미건조하게 느껴져 하나님과 멀어지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기도습관을 바로 잡아보자.

기도생활의 실패가 간절한 마음의 부족에서 오는 것이 아닌 삶의 습관 때문이라고 지적하는 저자는 재미있는 기도생활을 할 것을 강조한다. 하루도 빠짐없이 하나님 앞에 서서 기도하는 모습. 그래서 기도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존재라고 고백할 수 있는 모습. 평범한 기도가 하나님과의 특별한 대화로 변화하는 모습을 기대해보자.

인간의 모든 속마음을 헤아리시는 하나님과의 대화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무례한 기도’(마크 D. 로버츠, 북앤미디어)는 올림픽의 레슬링처럼 전통과 규칙만 고집하는 점잖은 기도 대신 ‘프로레슬링’처럼 어떤 것에도 제한 받지 않는 기도를 권유한다. 저자는 형식과 체면을 벗어던진 기도의 능력, 속사람으로 하나님과 대화하는 놀라운 경험,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져 누리게 되는 자유를 얻기를 기대한다.

또한 무례했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셨던 다윗의 기도가 많은 크리스천들의 입술을 통해서 드려지게 되기를 소망한다.

기도를 하기 전 정결함을 구하며 초심으로 돌아가자. ‘세계를 부둥켜안은 기도’(헬리케 틸리케, 홍성사)는 기도가 멈춰질 때 하나님께서 주신 기도 ‘주기도문’을 통해 바로 설 것을 제안한다.

독일의 복음주의 신학자 헬리케 틸리케는 과거 패망을 앞두고 있던 독일을 바라보며 기도는 사라지고 절규만이 가득했음을 회상한다. 하나님께서 왜 그런 사태를 허락하셨던 것일까. 절망으로 가득차고 소망을 잃어버렸던 독일국민들. 하지만 저자는 그들에게 ‘사람의 관점’에서 위로를 하지 않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동포들의 죄악을 고발하며 참된 위로와 소망을 전했다. 하나님의 관점, 주기도문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이 땅에 영원하기를 기도하자.

이제 조금 더 구체적인 기도를 드려보자. 가정의 중심을 지탱해 나가는 부부.‘결혼생활의 깊은 문제를 해결하는 기도의 힘’(스토미오마샨, 넥서스CROSS)은 기도로 가정을 바로 세워나갈 것을 강조한다.

대화의 단절, 재정 상황의 악화, 자녀들로 인한 문제, 잘못된 우선순위, 분노, 용서하지 않는 마음, 만족스럽지 못한 성생활, 불륜, 낙심, 부정적인 감정들, 해가 되는 여러 가지 습관들, 이제 기도를 통해서 이러한 숨겨진 결혼생활의 고통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치유 받을 수 있는 부부심리치유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