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고귀한 주님을 찬양하며, 찬양 한 구절마다 경배와 찬양의 목소리를 아름다운 선율로 담아냈다. 특히 한국 교회 공동예배를 위해 찬양과 경배, 부흥의 노래들을 담고 있으며, 찬양의 선율과 함께 조용히 우리를 지으신 주님을 잠잠히 묵상하는 시간을 갖도록 인도하고 있다.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친숙한 찬양을 새롭게 편곡하여, 때로는 강하고 힘 있게, 때로는 잠잠히 예수님을 묵상하듯 곡을 소화하고 있다.

‘주님 나를 일으키시네`, ‘약한 나로 강하게’, ‘주를 높이기 원합니다(나의 소망은)’ 등 워십 송 1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랑의교회 헵시바와 부흥한국싱어즈에서 코러스를 맡아 잔잔함 가운데 마음을 움직이며 완성도를 높였고, 헵시바 밴드의 연주로 품격 있는 음악적 기교를 더하고 있다.

또 ‘예수 예수 오직 예수님뿐’이란 4번곡은 아이들의 목소소리와 감미로운 박희봉 목사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순수한 동심이 묻어난다. 한편 마지막 곡으로 ‘날 구원하신 주 감사’라는 곡으로 마무리함으로서 음반을 내기까지 동행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박희봉 목사는 이번 앨범을 ‘작은 소년의 오병이어’와 같은 음반이라고 소개하며, “이 음반의 노래들을 부를 때마다 성도 개인과 가정 및 한국교회와 모든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놀라운 기적과 치유와 부흥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희봉 목사는 남성듀오 ‘프렌즈’로 활동하며 1998년 ‘연주이야기’라는 앨범을 낸 이후, 첫 번째 솔로앨범으로 ‘보배(Treasure)’를 그가 직접 작곡한 곡을 포함하여 출시하였었다. 이후 사랑의교회 찬양리더로 사역하며 2001년도에 ‘Show Your Power(주의 능력 보이소서)`란 두 번째 앨범을 한국교회 공동예배를 위해 치유 기도 헌신 부흥의 노래들을 담아낸 바 있다. 개인 앨범으로는 세 번째, 사랑의교회 찬양 사역자로서는 두 번째 앨범이 출시된 이번 앨범은 박 목사의 부드럽고 잔잔한 음성을 통해 우리를 인도하시고, 또 우리를 일으키시는 주님을 만나기에 충분한 음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