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호칭장로제도’ 총회 상정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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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호칭장로제도’ 총회 상정 불투명
  • 표성중
  • 승인 2008.07.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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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제연구위원회, 상정여부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김용도목사)가 지난 4월 호칭장로제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지만 오는 9월 총회에 상정하기로 한 ‘호칭장로제도’의 상정이 불투명해졌다.


직제연구위원회(위원장:김용도목사)는 지난 11일 총회에서 모임을 갖고 “호칭장로직제에 대한 상정여부는 임원회가 결정할 일”이라며 의견을 종합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연구위원들은 “위원회가 그동안 연구한 내용들을 임원회와 총회에 보고할 의무는 있지만 호칭장로제도에 대한 총회 상정 여부는 임원회가 결정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직제연구위원회는 앞으로 연구결과만을 발표하는 것으로 하고,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연구를 계속해 나갈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한편, 이날 위원들은 장로직제를 허락하더라도 엄격한 규약이 적용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개 교회에서 일정기간 안수집사로 교회를 섬기던 이들은 개 교회의 사무처리회에서 장로 신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장로직제’에 대한 규약을 정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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