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재협상 촉구, 기독교 시국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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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재협상 촉구, 기독교 시국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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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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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독교연합신문) 이현주 기자 =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로 시작된 촛불집회가 두 달 가까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독교계도 시청 앞 광장에서 시국기도회를 열고 정부의 재협상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3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광우병 기독교대책회의 주관으로 열린 시국기도회에는 목회자 1천여 명과 성도 1만 여명이 참석해 소통하는 정부가 될 것을 요구하며 하나님의 정의를 기원했습니다.


이날 기도회는 국민의 외침이 외면되는 현 시국을 참회하는 기도로 시작됐으며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설교를 전한 교회협 회장 임명규목사는 “우리가 촛불을 든 이유는 안전한 밥상을 위해서”라며 “성경이 가르치는 진리가 무엇인지 깨달아야 하고 평화의 원칙을 지키며 이 땅에 민주주의가 승리할 때까지 촛불을 들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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