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힘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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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힘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난다
  • 공종은
  • 승인 2008.06.24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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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백석 쿰 캠프’ 개최

아동․청소년․교사 위한 캠프 진행

‘하나의 사랑’ 주제로 두 차례씩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백석쿰선교원(원장:이계능 교수)이 ‘하나의 사랑(One Love)’을 주제로 올해 ‘백석 쿰 캠프’를 마련하고, 개 교회들과 기관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백석 쿰 캠프는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 휴먼서비스센터, 쿰선교회, 한국아동복지연합회, 월드비전 등이 함께 주최하는 프로그램. 기독교적 인성교육을 기초로 기독교적 자아관과 세계관 확립을 통한 자아 변화를 목적으로 진행돼 참여 열기가 뜨겁다.

매년 참가 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쿰 캠프는 경건과 인성교육, 복지의 통합 접근을 추구하는 다학제적 접근과 대상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운영자와 참여자, 참여자와 참여자 간의 상호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교사들의 셀 지도자로서의 전문성 강화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어울리고 교육할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쿰 캠프는 ‘전국 어린이 쿰 캠프’와 ‘전국 청소년 쿰 캠프’, ‘전국 교사 쿰 캠프’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세 프로그램 모두 1차와 2차로 나뉘어 개최된다.

‘전국 어린이 쿰 캠프’는 1차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2차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발달 특성과 환경체계, 발달과업에 맞춘 기독교적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춘 캠프로, 재미와 교육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전문 캠프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쿰 캠프’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그리고 8월 7일부터 9일까지 두 번에 걸쳐 열린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쿰 캠프에서는 소모임 그룹과 소망의 서약, 하나의 사랑 훈련, 하나의 사랑 축제, 사랑의 시간, 사랑의 서약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소모임 그룹에서는 리더자 전문훈련을 마친 대학생들이 리더가 되어 10~20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캠프기간 동안 지도하고 관리하게 된다. 이때는 그룹을 통한 상담과 함께 셀프 테스트 등의 활동이 함께 진행되며 이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도 갖는다.

사랑의 시간에서는 사랑의 만남, 하나의 사랑, 사랑의 고백 등 사랑을 주제로 한 세가지 테마로 경건활동을 진행하며, 말씀과 기도로 자신을 되돌아보며 하나님에 사랑을 확인하고 고백하게 된다. 또한 사랑의 서약에서는 자신의 비전을 발견하고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한 준비와 다짐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하나의 사랑 훈련에서는 공동체적 의식과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의 목적을 성취해 나가는 훈련이 진행되고, 하나의 사랑 축제에서는 백석 쿰 캠프를 통해 확립된 기독교적 자아관과 세계관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며 서로를 축복하고 지지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사 쿰 캠프’는 7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열리며, 지도자로서의 대상자 이해와 유대관계 강화, 사명감 확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교사로서의 부르심, 교사의 선교 사명에 대한 강의와 함께 교사들을 위한 세미나와 셀 미팅, 캠프 설명회들이 알차게 꾸며졌다.

백석 쿰 캠프를 위해 쿰선교회는 캠프에 참여하는 스탭들을 대상으로 운영에 필요한 특기 영역 중 1가지 영역을 택해 10주 동안의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쿰 캠프의 책임과 지도, 운영과 관리의 원리를 위한 교육도 별도로 진행시켰다. 또한 전문 스탭들의 특기 교육 및 캠프의 전문적 향상을 위한 심화과정으로 전문 스탭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캠프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쿰 캠프와 관련 백석대학교 장종현 총장은 “쿰 캠프에서 살아계신 하나님과 만나는 복된 시간이 되고, 치유받고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밝고 힘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백석쿰선교원장 이계능 교수 또한 “이번 캠프를 통해 기독교인로서의 사랑과 책임, 생활신앙을 습득해 여러분의 인성이 기독교 정신 안에서 더욱 성숙해 지기를 소망한다”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성령으로 체험하고, 변화된 나, 새롭게 된 나를 경험하기를 바란다”며 백석 쿰 캠프로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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